지난 9월25일, 4차 앵콜 공연을 시작한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연일 호평을 듣고 있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이 시대 가장 성숙한 연인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포스터 공개!
2008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지난 9월 25일 4차 앵콜공연을 시작한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우리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공연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MC컬처피아의 황규학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이전 공연과는 다른 작품성과 극의 깊이를 더 극대화 시켰다. 이번 포스터는 강풀의 만화가 아닌 연극에 출연 중인 배우들을 등장시켰다. 살기 퍽퍽한 세상을 벗어나 김만석 할아버지의 낡은 우유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한때나마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나타낸 이번 포스터에서는 가장 먼저 맑은 하늘과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시골길을 달리는 두 남녀의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여느 젊은 연인들과 다름없는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지만, 과거의 아픔과 서로의 살아온 날들에 대한 배려까지 할 줄 아는 이 시대 가장 성숙한 두 연인의 평화로운 미소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초연부터 연극<그대를 사랑합니다>와 함께한 강태기와 연운경은 포스터 촬영 내내 공연을 하는 것처럼 인물에 완전 몰입해 스태프들마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강풀 원작의 웃음과 눈물의 러브스토리’, ‘1,000만 네티즌과 10만 관객이 웃고 울었다’란 카피는 원작만화와 초연을 통해 검증 받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머리가 희끗한 두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이번 포스터는 초연에 이어 2009년에도 관객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전달할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다.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8년 4월 초연 당시 감동적인 스토리와 실력파 중견배우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에 힘입어 평균 98%라는 놀라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1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웃고 울렸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4차 앵콜 공연은 초연에서 호흡을 맞춘 위성신 연출가와 오은희 작가뿐만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원작과 싱크로율 100%’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강태기, 최주봉(김만석役), 연운경(송이뿐役) 등 기존 멤버들이 고스란히 다시 뭉쳐 더욱 탄탄해지고 깊어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의 노인들의 러브 스토리를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공연정보>
• 제 목 그대를 사랑합니다
• 공연기간 2009년 9월 25일(금) ~ 2010년 3월 21일
• 공연장소 대학로 더굿씨어터
• 공연시간 평일 20:00 / 토 15:00, 19:00 / 일 14:00, 17:00 (월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