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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이 설레는 첫키스 경험담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한 임슬옹은 '둘 중 하나'라는 코너에서 미녀들과 함께 첫키스 경험담을 털어놓던 중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임슬옹과 여자친구와의 수줍었던 첫키스는 중3 때, 장소는 다름아닌 동네 배드민턴장이었다고.
임슬옹은 "조용했던 첫키스 순간, 주위에는 셔틀콕이 왔다 갔다하는 '톡~ 톡' 소리만 가득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이어지는 첫키스 에피소드에서 '롱다리 미녀' 가수 한영은 "중학교 1학년 때 첫키스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김나영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옆 학교를 다닌 남자친구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장시간 키스를 하다 주민에게 돌을 맞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한편, 임슬옹은 "다시 태어난다면 금발의 서양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며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미수다'에는 임슬옹과 조권, 김나영, 한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