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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섹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의 키스가 낙찰됐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US매거진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자선경매 행사에서 샤를리즈 테론(34)은 '7초간 키스'를 내놨다.
경매에는 샤를리즈 테론의 조국인 남아공에서 열릴 월드컵 티켓, 넬슨 만델라와의 만남 등이 걸려있었지만 샤를리즈 테론과의 키스가 가장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14만 달러(약 1억 6,550만 원)를 외친 한 여성이 낙찰에 성공했다.
낙찰자가 여성이어서 테론은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그녀는 "오늘 밤에는 남자친구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라며 흔쾌히 키스를 허락했다.
낙찰에 성공한 여성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와 무려 27초나 키스를 나누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한편, 배우 스튜어트 타운센트(35)와 열애 중으로 알려진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 '핸콕' 등 다양한 영화에서 매력을 뽐내고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US매거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