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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콩깍지’ 이지아, 다리마비 증상으로 제작보고회 불참

이지아가 최근 '다리 마비'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27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9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막바지 촬영 당시부터 다리에 감각이 둔화되는 증상을 호소해 드라마 종영 후 지속적으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완치가 되지 않아 현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는 병원 진단 결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나타나 휴식을 취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또한 최근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이지아는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걷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앞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도쿄드라마페스티벌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한 후에도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27일 예정돼 있던 텔레시네마 '내눈에 콩깍지' 제작보고회에도 참석이 불가능해 이날 행사는 취소됐다.

한편, 이지아 강지환 주연의 영화 '내눈에 콩깍지'는 '텔레시네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일시적 시각장애를 겪는 완벽남이 진상녀에게 반하면서 벌어진 소동을 담았으며, 오는 11월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