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3층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9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SIWINTER 200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본 행사에는 강원도 및 시군홍보관, 리조트 홍보관, 동계스포츠 및 레포츠 전시관이 마련되어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조명하게 된다.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는 리조트 홍보관에 부스를 설치, 분양상품 안내, 관광객 모집 등 국내외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국제 대회 개최로 이미 명실공히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는 스키장을 비롯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지로 유명한 스키 점핑타워,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춰 평창에서 2018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핵심 무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최고·최상의 리조트를 표방하는 알펜시아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단지로 지난 7월 일부 골프코스홈(알펜시아 에스테이트)과 콘도미니엄(홀리데이 인&스위트), 멤버십 골프장(알펜시아 트룬 C.C), 퍼블릭 골프장(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생태학습원 등을 오픈하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중 스키장, 12월 특1급호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가 오픈한다. 내년 6월에는 콘서트홀과 콘퍼런스센터, 워터파크, 그리고 나머지 골프코스홈이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원도개발공사 조방래 사장은 “2009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참가를 통해 최상의 동계올림픽 시설을 갖춘 평창과 알펜시아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라며 “동계스포츠의 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