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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선미가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한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1일 중국 상해 상해대무대(Shanghai Grand Stage)에서 'The 1st WONDER 2009 상해 콘서트'로 중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게 됐다.
이런 가운데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출국하기 전 중국 공항에 들어서며 다리에 깁스를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걱정시켰다. 큰 공연을 앞둔데다 부상이 어느인지 가늠하기 힘들었기 때문.
1일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11월 말께 가볍게 발목을 삐었다"며 "가수 보호차원에서 휠체어를 탄 것이지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모를 부상 악화를 대비해 깁스를 한 것"이라며 "공연에 나서는데는 문제가 없다. 본인 역시 콘서트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디'를 통해 미국 빌보드 차트 76위에 오른 원더걸스는 중국 상하이 단독 콘서트를 지난 11월 29일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엔 2PM이 게스트로 나서 중국 팬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