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전북·충남대 로스쿨 합격자 발표

2010학년도 전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다.

전북대에서는 로스쿨 ‘가’군 일반전형 37명과 ‘나’군 일반전형 38명, ‘나’군 특별전형 5명 등 총 80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들을 학사구분별로 분류하면 법학계열 출신이 24명, 비법학계열 출신이 56명으로 비법학사가 다소 많았으며, 남자는 33명, 여자는 47명으로 나타났다.

출신대학별로는 본교인 전북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 대학 출신으로는 이화여대와 한국외대가 각각 7명, 서울대·경희대 각각 6명, 연세대·고려대·서강대 5명, 외국 소재 대학 5명 등으로 분석됐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출신이 15명, 경기 9명, 광주와 대전이 각각 3명씩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이영재(40)씨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최정필(19)씨로 나타났다. 전북대 로스쿨은 80명 정원에 333명이 지원, 4.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대에서는 로스쿨 100명과 함께,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에서 57명이 합격했다.

10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로스쿨 합격자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 15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11명, 충남대 7명 등의 순서로 합격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법학사가 27명인데 비해 비법학사가 73명으로 많았으며, 세부 전공으로는 법학계열 27명, 상경계열 18명, 공학계열 18명, 인문계열 10명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비율은 52명 대 48명으로 남자가 다소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대전 21명, 경기 15명, 충남 7명 순이었다. 평균 연령이 27.7세인 가운데 30대 이상이 26명이었던 반면 30세 미만이 74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고령자는 40세, 최연소자는 17세로 확인됐다.

한편, 의학전문대학원은 정시전형 결과 57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7.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출신 대학은 연세대 5명, 서강대와 아주대가 4명, 충남대,한양대,성균관대가 3명 등의 순서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29명 대 28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전공별로는 자연계열이 27명, 공학계열이 14명이었으며,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7.9세인 가운데 최고령자는 38세, 최연소자는 20세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