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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연탄’ 전달

광주본부세관은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장애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 600장과 쌀 120kg을 전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광주세관 봉사 동아리 ‘해피 투게더’는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송정 1동 주민자치센터의 도움으로 장애나 질환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는 기초생활 수급가정(3가구)의 안타까운 형편을 알게 되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광주세관장은 선물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세관은 1996년부터 13여 년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수출입 지원 및 국민건강 위해 물품 반입 차단 등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봐 줄 수 있는 이웃사촌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