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국내 각 방송사의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리면서 수상하는 배우들 못지않게 축하와 감사를 받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C.A.S.T. by iHQ(이하 캐스트)의 본부장이자, 국내 최고 스타들의 선생님인 안혁모이다.
지난 1997년 iHQ 정훈탁 사장의 부탁으로 장혁과 전지현을 가르치며 이 일을 처음 시작한 그는 이제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조인성, 성유리, 김선아, 지진희, 신민아, 박시후, 박민영 등의 유명스타는 물론, 손담비, 애프터스쿨 유이 등 최근 연기자의 길로 첫 발을 들인 신세대 스타까지 아우르는 스타들의 선생님이다.
이번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도 무려 8명(김선아(예당), 김성은(iHQ), 손담비(플레디스), 이수경(S2007), 지진희(NOA), 정겨운(NOA), 정경호(NOA), 박시후)의 제자가 각 방송사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덕분에 한 해를 뿌듯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그는 이제 10여 년 간 스타들을 가르쳐온 노하우로 신인개발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iHQ에서 설립한 연기아카데미, 캐스트에서 일반 배우지망생들과 마주하며 연기의 기술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준비된 신인을 통한 스타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스타 제자들에게도 연기에 대해서 만큼은 쓴 소리를 아끼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이론적인 연기교육이 아닌 실전위주의 연기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그의 교육모토는 캐스트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매니지먼트 팀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제작팀을 모두 갖추고 있는 iHQ와 함께 유명 외부 엔터테인먼트 관계사 등을 통해 일반 연기아카데미들이 갖고 있는 현장배출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그는 캐스트의 최대 강점이 바로 연기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로 드라마나 영화 현장에서 적용해가며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미 캐스트에서 iHQ가 제작하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물론 권상우, 빅뱅 ‘탑’ 주연의 영화 <포화속으로> 등에 캐스팅을 배출한 그는 앞으로도 강의실 안에서만의 수업이 아닌 실전위주의 교육을 통해 더욱 실력 있는 신인 배우양성에 힘쓸 거라 말했다.
또한 “최고의 제자들을 만난 덕에 최고의 선생님 소리를 듣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한 그는 앞으로도 좋은 연기자들을 지도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거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조인성, 장혁, 지진희, 박민영 등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안혁모 본부장이 자리하고 있는 캐스트는 iHQ(=sidusHQ)가 10여 년간의 연기자 교육 노하우를 살려 압구정 로데오에 설립한 전문 연기아카데미로 오픈과 동시에 연기지망생들의 문의가 폭주, 온라인 상담 및 전화상담(Tel. 518-7272), 방문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