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에 강타한 폭설로 도요타 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 관련한 의회의 청문회가 24일(현지시각)로 연기됐다.
연방 하원은 워싱턴 등 동부 지역의 폭설이 계속되면서 연방정부기관의 정상 업무가 어렵게 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도요타 청문회를 오는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청문회에는 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과 도요타 북미 본부의 이나바 요시 사장 그리고 자동차 전문가들이 출석해 도요타의 안전성 문제와 미 당국의 대응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