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가 오는 10일부터 준중형급 DSLR 베스트셀링 모델 '알파550'와 주요 렌즈, 액세서리 제품 군의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니 알파의 가격인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단위의 나들이를 나갈 고객들에게 알파 550을 보다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알파 렌즈, 액세서리 제품 군의 가격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알파 550은 '패밀리 DSLR'라고 불릴만큼 사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누구나 손쉽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의 베스트셀링 DSLR 카메라인 알파550은 1420만화소의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해 생생하고 풍부한 색감을 통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야외에서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을 초당 7매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어 결정적인 순간도 놓치지 않고 손쉽게 포착할 수 있다. 스마일 셔터 기능도 있어 가족들의 웃는 순간도 가장 자연스러운 순간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처리 속도가 2초 이내에 불과한 HDR(High Dynamic Range)모드를 자동 지원해 풍경과 인물의 표정까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또, 퀵 AF라이브 뷰를 통해 컴팩트 카메라와 같이 LCD 화면을 보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능인 '스테디샷 인사이드(SteadyShot INSIDE)'도 탑재돼 흔들림이 심한 야외 촬영에서도 정확하고 선명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상하 90°로 완전히 꺾이는 틸트 LCD를 탑재해 뷰 파인더를 보지 않고도 다양한 각도의 풍경과 인물을 담아낼 수 있다.
알파550 바디의 가격은 94만8000원으로 알파550과 SAL 1855 표준 줌렌즈로 구성된 알파550L 키트는 109만8000원, 알파550과 SAL1855 표준 줌렌즈와 SAL55200 망원 줌 렌즈가 포함된 '알파550Y 키트'는 134만8000원 등으로 가격이 10만원-20만원 대로 줄였다.
소니코리아 알파 프로덕트 매니저 배지훈 팀장은 "DSLR 출사 인구가 급증하는 봄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감사 드리고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파550와 주요 렌즈, 액세서리 제품 군의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