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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생존장병 5명, 다시 바다로

천안함 생존장병 중 5명이 다시 해상근무를 지원했다.

국방부는 생존장병 58명에 대해 모두 본인이 희망하는 부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6월 둘째 주 해군 정기인사 때 이를 반영하기로 하고 희망보직을 조사, 그 결과 계룡대 해군본부와 해군대학을 희망한 장병 4명, 부산 작전사령부 10명, 진해지역 부대 16명, 서울근무 3명, 목포지역 2명, 동해지역 1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5명은 다시 해상근무를 지원했다.

 

희망보직 조사결과 현재 장병들의 소속 부대인 평택 제2함대에는 18명만 남는다.

극적으로 생존한 장병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격고 있어 하루 한두 번 정신과 군의관에게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