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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파란, 위치 정보 기반 ‘후보정보’ 서비스 오픈

파란에 접속하기만 하면 우리 동네 지방 선거 후보 정보를 자동으로 알 수 있게 됐다.

KTH(대표 서정수)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오는 6월 2일 치러질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후보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파란의 지방선거 특집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하면 자신이 속한 선거구의 후보정보 및 투개표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집페이지 내 ‘후보정보’ 메뉴를 클릭하면, 이용자의 현재 위치가 파란 지도에 표기되고 해당 지역의 선거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추출된다. 내 지역 선거구가 어디인지, 어떤 선거가 진행되는지, 각 선거별 후보가 누구인지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지도와 연동, 사이트 접속자의 IP를 기준으로 현재 접속한 지역의 후보 정보를 1순위로 나타내 주는 형식인 것.

또 지도상에서 다른 지역을 선택하게 되면 자동으로 그 권역에 해당하는 후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란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고취시키고 유권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6월 2일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 서비스를 오픈한다. 각 지역별 투표율뿐만 아니라 개표가 시작되면, 지역별 개표 현황, 주요 격전지 후보 득표율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후보정보’ 검색과 마찬가지로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내 지역 후보의 득표 현황을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확인할 수 있다.

KTH 임완택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장은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할 것”이라며 “개인에 최적화 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주어 투표율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