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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이텍, 단기채무능력 가장 건전

올 1분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단기채무능력이 가장 건전한 회사는 다함이텍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560사 중 유동비율(단기채무지급능력) 1위는 다함이텍으로 2126.04%였다. 이어 평화홀딩스가 2119.94%, 대상홀딩스는 2005.10% 였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동성홀딩스(997.57%p), 디아이(473.30%p), 한국전자홀딩스(449.31%p) 순으로 집계됐다.

 

12월 결산법인 유동비율은 112.19%로, 지난 2009년말 유동비율 110.07% 대비 2.12%p 증가했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재무유동성이 건전함을 나타내므로, 작년보다 기업들의 단기채무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삼성전자등  삼성그룹 계열 4개사와 LG전자등  LG그룹 계열 10개사 등 모두 31개사가 국제회계기준(K-IFRS) 조기 적용법인으로 분석에서 제외됐다. 금융업ㆍ결산기 변경사 43개사도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