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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용 2차전지시장, 올 85억달러 전망

2010년 전세계 2차전지 시장이 85억불로 전년대비 1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태양광 및 2차 전지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이사 김광주)에서 전 세계 IT용 2차전지 시장은 2009년 전년 대비 약 6% 하락한 77억불 규모였으나 최근 넷북과 휴대전화 수요확대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입별로는 노트북 및 전동공구에 주로 사용되는 원통형 전지가 전년대비 17.8% 성장한 41억불, 휴대폰에 사용되는 각형전지가 전년대비 4% 성장한 33억불, PMP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머전지가 전년대비 9% 성장한 12억불로 전망했다.

솔라앤에너지의 2차전지 담당 애널리스트 이재원 선임연구원은 "노트북과 휴대전화용이 전체시장의 36%와 34%를 차지하며 리튬 2차전지 시장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전동공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여 전체시장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