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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소녀시대 윤아가 매력대결을 펼쳤다.
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는 가수 데뷔를 위해 친구들과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원더걸스 멤버들을 위해 '수학여행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미팅을 꼭 해보고 싶다는 원더걸스의 소원에 따라 패밀리 멤버들과 원더걸스의 미팅이 펼쳐졌다.
먼저 소희는 소희 표 귀여운 버전의 '싱글 레이디'를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윤아는 과감한 허리 라인을 드러낸 옷을 선보이며 '파워 섹시 댄스'로 응수했다.
이어 선예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주현미의 '짝사랑'을 불렀고, 예은은 푸시캣 돌스의 'Don't cha' 열창으로 섹시함을 드러내 남심을 흔들었다.
유빈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ack'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더걸스의 대표 섹시 멤버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당대 최고의 여자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소녀시대의 유혹 퍼포먼스로 남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