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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사흘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54억 원이 순유출됐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11.04포인트 높은 1734.05포인트로 마감되면서 환매 규모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는 32일째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30억 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010억 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에서는 23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주식형펀드 순자산 총액은 105조9150억 원으로 전날대비 709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400억 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690억 원이 늘어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