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업체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가 UI(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 개발사업 강화에 나선다.
2일 회사 관계자는 "UI 개발사업 강화를 통해 e비즈니스 컨설팅뿐 아니라, UI 관련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다른 업체와 달리 GUI(Graphic User Interface) 분야의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GUI는 문자 그대로 전자화된 시각 표시 매체를 통해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고자 할 때, 필요한 조작 정보를 회화적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이와 관련, 나현준 팀장은 "일반적으로 GUI는 브라운관(CRT) 표시와 같이 한정된 공간에 정보를 제시하는 방법을 채용하고 있어 모든 정보를 한꺼번에 제시할 수 없다"며 "정보를 계층화하고 시간축 상으로 나눔으로써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우드나인은 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이너 및 프로그래머 등 개발자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이 회사는 대기업과 금융 및 공공기관의 웹사이트 구축뿐 아니라, 각종 e비즈니스 사업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