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골프 강자를 가렸다.
회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기아차 고객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겨루는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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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가형 프로가 직접 스윙 시범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병용 프로, 김가형 프로) |
본선 결과 4언더파의 성적을 기록한 진권섭 씨가 우승컵을, 2위는 1언더파의 성적을 기록한 김양권 씨가 차지했다.
기아차는 우승자인 진권섭 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K7 1대, 2위를 차지한 김양권 씨에게는 해외 골프 투어 여행권(3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3위를 차지한 이강연 씨에게는 HMC투자증권 CMA 예치금(100만원)을 부상으로 주고, 그 밖에도 홀인원상, 이글상, 롱기스트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회사는 본선 경기 후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 홍광호가 펼치는 문화 공연을 마련해 한층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우정힐스 CC 클럽하우스 앞에 K7을 비롯해 신차 포르테 해치백을 전시,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아차 소유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