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 공모

현대자동차가 맞춤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전문화 및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공모사업을 펼친다.

28일 회사측은 '2011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분야는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이며, 회사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개의 단체를 선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와 상시 자문(Supervision)을 제공한다.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내년 연말에는 우수 수행기관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의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심사위원단에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를 참여시켜 구성해,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 또는 현대차 글로벌CSR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