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여성공무원들이 한국의 여성 직업교육 견학을 위해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폴리텍 여자대학을 방문한다.
여성가족부는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여성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26명을 초청, '개발도상국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2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19일 오후에는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을 잇따라 방문해서 고등학교와 대학의 여성 직업능력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현장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향상시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제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이어, 내달 1일부터 3주 동안 중앙아시아 및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2차 여성 직업능력개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