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기업 파세코가 15일 업소용 취반기를 출시했다.
파세코 업소용 취반기는 150인용(PRC-150), 100인용(PRC-100) 두 가지로 국내 최초로 3중 저복사열 단열구조와 무세미 취반기능을 채택했다.
박재형 마케팅팀 차장은 "국내 최초 3중(열반사 내장재+차열 외장재+슈퍼울단열재) 복사열 단열구조는 외부로 나가는 열을 최대한 방지해 취사시간을 5분 단축, 우수한 밥맛을 낸다"며 "외부로 나가는 열이 적은 만큼 제품의 표면이 피부에 닿아도 뜨거운 느낌이 적고 여름에도 주변 공기가 비교적 쾌적하다"고 설명했다.
3중 저복사열 단열구조는 일본의 고가 신제품에는 일반화된 사양이나 국내에서는 파세코가 최초로 채택, 추가 개선한 기능이다.
씻지 않고도 취사가 가능한 고급쌀 ‘무세미 (無洗米)’ 취반 기능 역시 일본 고가 모델에서 일부 적용되고 있는 기능이지만 국내에서는 파세코가 최초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차장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 정전 시에도 취사가 가능한 정전보상 기능은 파세코와 한신기업만이 국내 에서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다"고 했다.
파세코 업소용 취반기는 안전성 또한 세심하게 신경썼다. 그는 "내측 버너부에 탑재된 열감지 센서로만 과열방지를 하고 있는 일반적인 취반기와 달리 외부에 2차 온도센서를 추가, 내부 센서 고장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도어 전면부까지 롤러를 적용해 무거운 밥솥을 쉽게 끝부분까지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고, 원형관 핸들을 적용해 고무장갑을 착용하더라도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밥솥 내측에는 손쉽게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눈금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