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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초 한방병원 “치료중심의학,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녹십초가 설립한 양·한방 협진병원 녹십초 한방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25일 신대방동 본원에서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형문 이사장은 "그간 보약의 이미지가 강했던 한방병원에서 탈피, 치료중심의학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며 "이를 위해 물리응용생명과학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선도하고 한방 과학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녹십초는 송파구에 제2병원 건립을 위한 용지를 확정하고, 인천 송도에도 외국 투자 유치를 통해 제3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녹십초는 제3병원 건립을 계기로 향후 녹십초 한방병원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녹십초 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표방한 보완대체의학 전문병원으로 신대방동에 2008년 70병상 규모로 출발, 암·중풍·치매·뇌경색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주력해 왔다.
 
암 클리닉을 비롯 중풍, 비만·피부, 만성통증, 해독, 디스크, 관절, 부인병 등 7개 종합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물리응용과학을 이용한 테라피와 고압산소기를 활용, 중증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병원 6층에 마련된 엘리피스 웰빙의학센터는 씨알테라피, 할로테라피, 오키드테라피, 힐링테라피, 레이테라피, 알파캡슐, 베타캡슐 등 물리응용생명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휴먼테라피를 선보이고 있다.
 
엘리피스는 브라운운동 개념에서 착안해 에너지 물리 생명과학으로 응용시킨 과학으로 인체에 침투, 확산되면 혈행개선, 인체기능향상, 항염작용과 함께 기력이 보강돼 인체신호전달체계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중남미 페류 까에따노 대학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