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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과학 꿈나무를 위한 지식나눔 행사 기부참여

인터파크도서(대표 최대봉)는 ‘10월의 하늘 준비모임’이 주최해 과학자 70여명이 전국 29개 작은 도시 시립도서관에서 일제히 강연 기부 행사를 펼치는 '10월의 하늘' 기부 캠페인에 과학도서 기증으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 도시'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 자원봉사는 과학자 및 과학전문 지식을 직접 접하기 힘든 전국 지방의 중소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식·재능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30일, 인구 20만명 이하의 29곳의 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에 강연이 열리게 된다.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연구원)정재승 교수가 9월초부터 자신의 트위터로 강연기부자의 자원을 받아 불과 8시간 만에 연구원, 교수, 의사, 교사 등 70여 명의 과학 관련 전문인이 기꺼이 강연 기부를 하겠다며 신청해 강연자로 참여하게 됐으며, 여기에 인터파크도서도 청소년 과학 권장도서(시크릿하우스) 500권을 기부해 동참하게 됐다. 이 외에도 유명 작곡가 심현보씨 등이 행사 주제곡을 기부했으며 행사포스터, 일러스트 등도 모두 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제작되는 등 과학 꿈나무를 위한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번 기부행사 참여와 동시에, 곳곳에서 열린 '10월의 하늘' 강연 동영상을 인터파크 웹진 '북&앤' 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며, 행사를 주도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정재승 교수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덕래 팀장은 "자발적인 지식ㆍ재능 나눔 행사에 인터파크도서가 도서기부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청소년들이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부참여를 할 예정이며, 마을도서관 후원사업, 시각장애인 점자촉각 낱말카드 무료배포 등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