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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QR코드는 Quick Response Code라는 의미로 무려 16년전 일본의 Denso Wave사가 1994년에 발표한 이차원의 인식코드로 숫자만도 7089개를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1차원 바코드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가능한 방식이다. 한편 손상에도 강한 장점과 이차원형태라 크기도 적게 나타낼 수 있어 1차원의 긴 바코드에 비해 안정적이고 한단계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판매의 증가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QR코드 마케팅은 잡지나 광고물 등의 인쇄매체를 활용하여 QR 코드를 노출시키고 QR코드에 업체의 정보나 이벤트 정보등을 올리는 방법으로 마케팅을 벌이는 것을 뜻한다.  더불어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러한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성화되었고 그와 함께 모바일 웹페이지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들어 QR코드에 홈페이지의 주소를 넣는다면 스마트폰일 경우 모바일최적화가 된 모바일웹페이지로 들어가게 되는 연동시스템이 구연 되어야 마케팅의 효과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전문업체인 (주)서진크리에이티브의 오태훈 전략기획팀장의 말을 인용하면  "최근 모바일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QR코드의 생성을 필요로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바로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품의 정보나 매장의 위치를  바로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모바일웹시대에 모바일홈페이지와 QR코드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며 QR코드에 모바일홈페이지 주소를 넣는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해 질 것이고 그와 가장 연관도가 높은 모바일웹에서의 모바일홈페이지의 역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기업과 소규모사업장 까지 모바일웹의 필요성과 QR코드마케팅의 중요성을 추가적으로 더 인식해 가고 있다.

또한 오태훈팀장은 "QR코드는 사용방법에 따라 그 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나 그 기초에는 모바일 웹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QR코드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모바일웹 자체를 준비한다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기업발전을 위한 필수요소 입니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모바일웹 페이지의 수준도 개발되어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수준과 더불어 회사나 영업장의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