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하나금융 “론스타 주주사 대상 외환銀 인수자금 유치 협상은 사실무근”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지분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론스타 주주사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일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7일 그룹 측은 "텍사스퍼시픽 그룹(TPG)와 하버드대학재단 운용기금은 전혀 접촉한 바가 없으며, 김승유 회장의 이번 해외일정에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자금 유치 협상에서 장기투자 목적의 전략적 투자자(SI)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재무적 투자자(FI)중에서도 사모펀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그룹 관계자는 "테마섹 및 론스타는 전혀 접촉이 없었음에도 불구, 일부에서 접촉을 하고 있다거나 협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