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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 문채원 오빠 강원, 맏아들 호령 역으로 관심

문채원의 꽃미남 오빠 호령역의 '강원'이 든든한 맏아들 역할을 소화해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 365)에서 채령(문채원 분)의 오빠 호령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신예스타 강원이 극중 위기에 빠진 집안을 위해 변화하는 맏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초반, 집이 위기에 처하자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하며 사건의 발단인 동생 채령을 원망하면서 현실을 회피하려고만 했던 호령이지만, 군 제대 후 무책임한 모습에서 탈피, 집 안의 유일한 남자로 아빠의 거동을 돕는 등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동분서주하긴 하지만 아직 어리기만한 동생 채령을 대신해, 아빠를 요양원으로 모시고 집을 줄여서라도 돈을 마련하자며 요양원을 알아보러 다니는 등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줘 위기를 헤쳐나갈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 마음을 다잡고 아빠와 동생 앞에서는 당당한척 하지만 힘든 현실 앞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기도 한 호령 역의 강원은 신인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호령이 아픈 아빠와 어린 동생을 위해, 집안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나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 13회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