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최고의 사랑'에서 비호감 아이돌 역 맡아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배우 공효진이 지난 28일에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극본: 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이동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공효진은 극중 10년 전 활발한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국보소녀'의 구애정 역으로 가장 인기있는 멤버였으나 한물 간 비호감 연예인역을 맡았다.

많은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공효진은 국보소녀로 촬영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밝혔다. 특히 공효진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잘 못해서 작품 선택에도 고민이 되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차승원, 공효진, 유인나, 윤계상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MBC '최고의 사랑'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5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