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은 남산 팔각정 광장에서 '우리은행 1社 1山 남산 사랑 화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팔각정 광장에서 남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남산을 사랑해 달라는 의미의 '남산 사랑 화분' 1500개를 나눠주며,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멋을 알리고 도심 속에서 남산이 주는 푸른 환경의 고마움을 함께 나눴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4년 '1社 1山 남산 가꾸기 은행'으로 지정된 이래, 매년 ▲등산로 청소 ▲새집 달기 식목행사와 외래식물 제거 ▲수목 표찰 설치 ▲남산 벚꽃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남산을 가꾸고 알리는데 동참해 왔다.
이순우 행장은 "남산은 우리은행의 앞산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남산 가꾸기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남산이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