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우리은행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 채용을 실시, 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중이다.
은행 측은 홈페이지(www.wooribank.com)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과 1차 합숙면접 및 인적성 검사, 2차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5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차례 면접을 거친 뒤 7월 중순 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통해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올 7월 말부터 약 7주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받은 후 9월초 정식발령을 받고 금융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른 품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금융전문가를 인재상으로 삼아, 우리은행의 핵심가치(고객행복·미래도전·정직신뢰·인재제일)를 보유하고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할 꿈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6일 2011-2차 청년인턴십 전형을 실시하며, 공채와 더불어 청년인턴십을 운영해 예비 금융인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2011년 청년인턴십 인턴연수생들은 수료자에 한하여 하반기 채용에 일정비율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