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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화송금서비스 고객 사은행사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외환은행이 23일부터 7월29일까지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고객 500명을 초청, 프로야구 경기관람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지난 4월말 기준 약 125만명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인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에게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통한 한국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외국환 전문은행 이미지 홍보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행사기간 중 서울·인천·대구·부산·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신규등록 고객 중 50명씩 총 250명을 추첨한다. 또한 행사기간 내 외화송금을 한 기존 등록고객 중에서도 50명씩 총 250명을 선정한다.

초청 고객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은품(티셔츠·모자·스낵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야구장은 ▲서울 잠실구장(8월14일, 롯데:LG) ▲인천 문학구장(8월14일, 넥센:SK) ▲대구 대구구장(8월14일, 기아:삼성) ▲부산 사직구장(8월21일, SK:롯데) ▲광주 광주구장(8월28일, SK:기아)등 5개 야구경기장으로, 구장 별로 각 100명(총 5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 대상자 발표는 8월5일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 및 해당 영업점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원화로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송금되는 쉽고 편리한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해외송금서비스다.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이미 100만건 송금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