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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7인 7색 뮤직 드라마

지난 주 가요제 준비를 위한 두근거리는 ‘첫 만남’에 이어, 본격적인 가사와 곡 작업에 돌입한 일곱 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노골적으로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며, 음악적 견해 차이를 보였던 ‘박명수와 G-드래곤’ 팀은 ‘G-드래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곡을 가지고 만남을 가졌다. ‘음악’에서 견해 차이를 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무대 의상 논의 중 ‘패션’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지난 주 떠났던 여행에서 유재석의 무명 시절 이야기에 즉흥 멜로디를 붙였던 ‘유재석과 이적’ 팀은 며칠 뒤, 보다 다듬어진 가사와 멜로디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재석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가사와 이적의 감수성으로 채워진 멜로디에 유재석은 물론,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도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노홍철과 싸이’ 팀은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매운 짬뽕을 함께 먹으며 가요제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하하와 10cm' 팀은 10cm가 서는 대학 축제의 무대에 하하가 함께 올라, 세 사람의 첫 공연을 펼치며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길, 바다’, ‘정형돈, 정재형’, ‘정준하, 스윗소로우’ 팀들도 각자 작업실에 모여 멜로디에 자신들의 이야기로 가사를 입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주보다 한층 완성도 있게 진행 된 일곱 팀들의 음악 작업을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발표 곡들을 미리 맛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곱 팀이 만들어내는 일곱 개의 뮤직 스토리! <2011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은 1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