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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발전 “도시락 싸들고 나섰다”

전국 산림소득경영 관계자 ‘도시락 소통 간담회’

 

전국의 24개 산림경영소득 분야 단체 임직원들이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도시락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산림청은 14일 낮 대전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경영인 협회 임직원과 산하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을 초청해 도시락을 함께 들며 ‘산림 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임업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임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토로하는 등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점심을 함께 먹으며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격의 없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임업경영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서로의 신뢰를 키울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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