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KICF)와 개발도상국 지원 등을 포함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덕특구 중심의 한국형 과학기술단지(Science Technology Park, STP) 조성, 개발, 운영 관련 교육훈련 사업, 한국형 과학단지 개발 모델 전수와 컨설팅 협력 사업,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개발도상국 지원 및 해외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개발도상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2008년부터 한국의 대표적 연구개발 및 생산 단지인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과학기술단지(STP) 모델전수 교육사업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해 왔다.
양 기관은 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 분야에서 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