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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자출원 교육' 中企 신청 급증해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특허청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자출원 교육서비스'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교육신청이 올해 들어 급증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들의 전자출원 교육신청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4건에 비해 750%나 늘었다.

특허청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허청은 중소기업,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이 특허출원 능력과 특허정보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수요자 맞춤형 전자출원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그 동안 서울지역은 물론 지방소재의 소상공인지원센터, 지역지식재산센터,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 등 어디에서 요청하든지 방문해 300회 이상 수요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신청이 늘면서 9월부터는 원할 경우 업무시간 외 야간과 주말에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특허정보원 특허문서전자화센터(www.kpd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특허문서전자화센터 출원지원실(☎02-555-92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