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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 산본에 '장난감 도서관' 오픈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신세계는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산본 매화 종합사회복지관에 197㎡(60여평) 규모로 14번째 '희망장난감 도서관' 14호관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동화구연을 비롯한 창의력을 개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놀이 겸 학습 공간으로 저소득층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7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세계는 2007년 3월 제주도에 장난감 도서관 1호점을 연 이후 꾸준히 시설을 추가하고 있다. 이달 말에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대전관을 개관하는 등 올 연말까지 15호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의 장난감 도서관 누적 이용자는 18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