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국내 모든 항공의 항공기 운항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국내 공항의 모든 항공기의 운항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항공스케줄'을 출시했다.
한달간 시범 서비스에 이어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됐다.
'스마트 항공스케줄'은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T store), 앱스토어(App Store) 등에서 '항공스케줄'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을 다운받으면 항공사와 편명, 목적지 등에 따라 전국 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출발ㆍ도착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일간ㆍ주간 스케줄정보와 공항별 기상정보, 세계시각 등도 몇 번의 터치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정보는 항공정보포털시스템(www.airportal.co.kr)을 통해 제공됐으나, 급증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앱으로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