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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수로는 연예인들에 습관적으로 욕을하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이번 기회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3박 4일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수로는 “연예인들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며 “연예인들도 한 집안에 가장이다, 연예 생활이 롤러코스터 늘 웃고 있는 것 같아도 뒤에서 각자의 슬픔과 아픔이 있다”고 화려함 뒤에 감춰진 아픔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악플보다는 좋은 댓글 좀 달아 달라”며 진지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한테만 좋은 댓글 달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는 김수로를 비롯해 임원희, 박예진, 지현우, 박재범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