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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노민우가 드라마 ‘풀하우스 시즌2’ 출연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두 배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풀하우스 시즌2’(이하 ‘풀하우스2’) 제작사와 의견 차이가 커 출연을 잠정 보류하게 됐다”며 “‘풀하우스2’ 극중 캐릭터 콘셉트가 황정음과 노민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 ‘풀하우스2’ 제작사와 조율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시즌1인 ‘풀하우스’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어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시즌2 제작은 큰 관심을 받아왔다.
풀하우스2 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디지털 칸에서 제작하며 '풀하우스2'는 아직 방송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이지만, 노민우와 황정음이 잠정 출연을 보류하면서 제작에 난항을 겪을것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정음과 노민우는 현재 ‘풀하우스2’ 이외에도 2~3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