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소름 돋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이민기)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야외 마술쇼를 관람하고 있는 시끌벅적한 관객들 사이에서 울지도, 웃지도 않는 여리의 오싹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언뜻 보아도 사연이 있어 보이는 여리는 검은 복장으로 시크한 매력을 풍기지만 이내 아무도 감당하지 못할 주사로 조구를 당황케 한다.
그녀에게 ‘남다른 촉’이 있다는 카피는 ‘올 겨울, 그녀의 오싹한 비밀이 공개된다’는 문구와 더불어 손예진-이민기가 선보일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은 오싹한 연애를 암시한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싹한 연애'는 충무로의 여왕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 손예진과 충무로의 기대주 이민기의 만남으로 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작품으로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사진-'오싹한 연애' 티저 캡쳐 /(김수경srkim@jk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