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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의 김이지, 이희진과 디바의 비키, 지니가 1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강한 여자 스페셜' 녹화장에 참석해 걸그룹 간의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줬다.
이날 네 사람은 걸그룹 간의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베이비복스 멤버와 디바 멤버 간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러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이희진은 "사실 오늘 디바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는 얘길 듣고 걱정이 많이 됐다"며 "과거 일이 생각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비키는 "9년 전 쯤 바로 이 자리, SBS 공개홀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두 그룹 간에 불화설이 시작된 사건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의 기억에 대해서도 베이비복스와 디바 멤버들은 서로 입장 차이를 보여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과연 두 걸그룹 간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한편, 그룹 디바 출신이자 현재 서울시 발탁 신진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지니는 근황을 소개하며 미국 패션 학교에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며 힘들었던 미국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