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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에서 멤버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을 진행하는 도중 거짓된 강제 추행 혐의로 맘고생 한 김기수에게 홍석천이 무죄판결을 받아 아쉽다고 말한 것.
10년 전,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홍석천은 연예계에서 너무 외로웠던 길이라 누군가가 함께 동행 하여 짐을 덜어줬으면 한 마음이 간절해 김기수에게 이 같은 말을 했던 것이다.
이에 깜짝 놀란 김기수는 “형, 농담이라도 그건 좀...”이라며 홍석천의 말에 당황해 하면서도 맞받아쳤다.
홍석천은 “평소 많이 힘들어했던 김기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기에 하바나의 MC로서 같이 서게 돼 기쁘다.”며 “김기수의 강제 추행에 대한 무죄 판결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기수는 OBS 갱생버라이어티‘하바나’ 첫방송 이후 Naver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김기수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저앚아 울었던 지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 본받고 싶은 연예인 기사로 검색어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2일(토) 밤 8시 15분! OBS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다섯 멤버들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슴 쓰라린 이야기를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