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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BS'뿌리깊은 나무' 8회에서는 사라진 장성수(류승수 분)의 시신이 발견돼그 자리에 있던 세종(한석규 분),채윤(장혁 분)의 충격받은 모습과 그대로 혼절해 버린 소이(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성수(류승수 분)의 사망소식을 접한 세종(한석규 분)은 채윤(장혁 분)에게 무휼(조진웅 분)을 보냈다.하지만 시신은 그자리에서 사라졌다.채윤(장혁 분)은 무휼(조진웅 분)과 함께 장성수의 시신을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시신의 행방은 의문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장성수(류승수 분)의 시신은 다음달 궁궐 안 경회루 배 위에서 발견됐다. 배에 실려 처참한 몰골이 된 장성수(류승수 분)의 주검 밑에는 밀본의 메시지가 또다시 적혀있었다. "꽃은 꽃일뿐,뿌리가 될 수 없다" 는 메시지에 세종(한석규 분)은 충격에 굳어버렸고 소이(신세경 분)는 그자리에서 혼절을 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세종은 '밀본'의 정체에 혼란스러워 하며 자신의 젊은 시절 이도 의 환각에 시달렸다. [사진=SBS'뿌리깊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