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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TV ‘K-STAR news’의 인기 코너 ‘핫클릭 현장’에서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열린 ‘CETV 아시아 10대 인기스타 어워즈’ 현장을 찾아 상을 수상한 한채영, 김선아, Miss A, 지진희를 직접 만났다.
‘CETV 아시아 10대 인기스타 어워즈’는 참석인원만 3,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상식 이다. 김선아, 한채영, 지진희는 CE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모바일 투표로 선정한 ‘아시아 10대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신인상은 Miss A가 차지했다.
김선아는 MBC ‘내이름은 김삼순’, SBS ‘시티홀’,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아시아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솔직히 지금까지 좋은 작품들을 잘 만난 게 가장 큰 덕인 것 같고, 그 다음에는 남자배우들을 잘 만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나도 잘했던 것 같긴 하다”는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지진희는 “중국에서 특별히 보여 준 게 없어 사실 약간 놀랐다”며 “정말 너무 좋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상소감을 중국어로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한채영은 “최근 중국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얼마 전부터 팔로워가 굉장히 많아져서 깜짝 놀랬다”며 “아직 중국어 실력은 부족하지만 제가 외국인이라 더 잘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인 출신이라 이번 수상이 더욱 반가운 Miss A의 지아와 페이는 “중국의 시상식도 처음인데 상도 받아서 기쁘다”며 “중국말로 말할 수 있어서 더 편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28일 금요일 밤 10시.[사진=SBS 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