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귀신 목격담 " 파마한 귀신 본 적 있다"

31일 방송된 MBC'기분좋은 날'에서는 영화'오싹한 연애' 제작보고회 현장 이 끝난뒤 두 주연배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예진은 귀신을 본적이 있냐는 제작진 질문에 " 몇년전 가위에 눌린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랬켰다.

이어 " 살던 집 터가 좋지 않은것 같아 이사까지 갔다"며 "이사하는 날까지 파마한 귀신의 뒷모습을 봤다. 그 집을 나와 이사한 뒤부터는 가위에 눌리지 않는다" 라고 덧 붙였다.

이에 이민기는"난 귀신을 본 적은 없다. 귀신인 줄 알았는데 그게 비닐봉지거나 그림자 였던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으로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 분)와 비실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올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