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반 롬푀이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호세 마누엘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가 유로존과 국제사회에 진 의무들을 존중할 것임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또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국민투표에 실시키로 결정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파판드레우 총리와 전화 접촉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또 유로존의 나머지 회원국들과도 접촉 중이며 오는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기간에도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