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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011년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재경일보] 가수와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중인 박재범이 이번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가수 박재범은 오늘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신분증확인, 동의합니다!’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박재범은 앞으로 전국의 담배소매점을 비롯해 청소년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동의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거리에서 직접 거리 캠페인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재범은 “뜻 깊은 캠페인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흡연예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담배협회 관계자는 “청소년흡연예방을 위해 신분증 확인은 청소년에서 어른까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일이다”라며, “평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박재범 군이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를 밝혔다.

박재범은 최근 디지털 싱글 ‘걸프렌드’(Girl Friend)를 공개하며 7개월만에 가수로 컴백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Mr.아이돌'에서 배우로서의 활동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늘 담배협회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총 150개팀(약 25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희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장수 공익 캠페인이다. 담배 구입 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생활화 해 청소년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사진= 박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