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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는 신보라가 새로운 남친을 데리고 나왔다. 그는 바로 송중기였다.
신보라와 송중근은 분식집에서 이별을 하고있었다. 이때 신보라의 연하 남자친구로 송중기가 등장했다.
신보라는 연하남친에게 택시를 타고 가라하며 만원씩 쥐어 주며 대신 '볼 뽀뽀'를 받았다.이에 돈을 더 건내주며 "모범 타고 가라"고 하며 뽀뽀를 더 받았다.이에 관객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이에 오히려 더 본인 특유의 애교를 발산하며 겨자가 잔뜩 들어간 냉면을 먹고 찡긋 하거나 "김밥줘, 당근 싫어"라며 김밥에 당근을 빼달라는 "뿌잉뿌잉"애교를 발산해 음식 투정을 부리는 연하남친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개그우먼 신보라는 역할 중 연하남친이 송중기에 물을 떠다주며 송중기가 혀에 갖다댄 단무지를 냉큼 집어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중기에 애교 뽀뽀에 실제로 귀까지 빨개지는 듯 역할을 진짜 처럼 행복해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