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한화증권이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의 수수료 면제 결정을 반영해 거래 수수료율과 신용공여 연체이자율 등을 낮췄다.
한화증권은 17일 거래 수수료율을 주식은 0.0046%포인트, 선물과 옵션은 각각 0.0003%포인트, 0.0126%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다음달에는 신용공여 연체이자율을 17%에서 11%로, 90일 초과 신용공여 이자율은 10.5%에서 9.5%로 낮추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화증권은 고객에게 이자처럼 지급하는 예탁금 이용료 비율은 높이고 공모주 청약과 타사 대체출고, 금융자동화기기(CDㆍATM) 이체 수수료율을 낮춰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