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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광수-석진,저자 이름 몰라 "황석영?? 안데르센?" 굴욕

[재경일보] 런닝맨 이광수와 지석진 '이지(Easy)브라더스'가 첫 미션 부터 탈락을 함 과 동시에 지식 굴욕 까지 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수가 유재석을 잡기 위해 멤버들 전원을 속이는 '가짜 퀴즈쇼'를 만들어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미션을 위해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첫 문제를 위해 멤버들은 책방에서 먼저 온 순서대로 줄을 섰다. 이광수는 첫번째로 서 있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첫번째 멤버가 됐다. 문제에서 틀리면 그대로 끝인 상황에서 제작진은 이광수에게 "데미안의 저자는?"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광수는 고민하다 "안톤..셜록홈즈? 안데르센?"이라는 오답으로 굴욕과 함께 첫 탈락을 했다. 이어 두번째 에 서 있던 지석진 에게도 똑같은 문제를 냈다. 지석진은 문제도 잘 못들어 "개미안이 뭐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두 사람이 제일 먼저 탈락되자 "맘이 편하다"며 쿨하게 자리를 떠났고 스태프들 마저 떠났다. 하지만 이광수와 지석진은 자리를 쉽게 못떠나며 "한국사람 아닌가? 황석영?","데미안의 데미안의 데미안?"등의 각종 오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 캡쳐]